오는 23일 상해에서 열리는 박지성 자선경기에 축구계, 연예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자선경기 주최 측인 박지성 재단인 JS파운데이션과 로컬 파트너사인 HS미디어는 “23일 오후 4시, 상해 홍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자선경기에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럽파들과 샤이니의 민호,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김종국과 개리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축구를 통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선경기에는 박지성이 초대한 선수들로 구성된 박지성 올스타팀과 중국 전•현직 국가대표, 중국 연예인으로 꾸려진 중국 상해 올스타팀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경기에는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지동원 등 유럽파 선수를 비롯해 일본 전 국가대표인 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파트리스 에브라 등 축구계 스타들과 샤이니의 민호, 가수 김종국, 리쌍 멤버 개리, EXO 등 연예계 스타들이 참가한다.

특히 “강남스타일”, “젠틀맨”으로 월드스타로 부상한 싸이와 신인그룹 EXO-M이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자선경기의 수익금 전액은 사천성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자선경기 티켓 문의는 HS미디어(021-6466-8867)로 하면 된다.

/종합